삼성화재 "소통경영이 경쟁력 원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개월간 임직원 배구대회
지대섭 사장, 릴레이 간담회도
지대섭 사장, 릴레이 간담회도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사진)이 소통경영을 내세워 2020년 '글로벌 톱10 보험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 사장은 올해 초 '창조적인 혁신과 서비스 회사로의 전환,펀(fun)으로 열린 조직문화' 등 세 가지를 소통경영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지 사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 소통배구대회'를 신설하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직원들과의 소통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임직원 소통배구대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196개 부서가 참여했다. 28일 결승전에서는 번외게임으로 지 사장이 속한 임원진 배구팀과 사원대표기구인 평사원협의회 회장이 속한 팀이 노사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가졌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선수 2명과 직원대표 선수 9명이 겨루는 '2 대 9 배구대회'도 열려 재미를 더했다.
지 사장은 1주일에 두 차례씩 대리와 과장급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이들의 얘기를 직접 듣는 '릴레이 간담회'도 한 달째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해 직원들과의 직접소통도 최근 시작했다. 신입사원에게는 격려 메시지를,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축하 메시지를 일일이 보내고 있다.
삼성화재도 지 사장의 열린경영 취지에 맞춰 주주 및 고객,거래기업과의 소통에 열심이다. 이를 위해 기업 블로그와 공식 트위터(SamsungfireTalk)를 개설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진정한 경쟁력은 회사 내부 간,회사와 고객 간에 막힘없는 소통에서 생긴다는 생각에 따라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지 사장은 올해 초 '창조적인 혁신과 서비스 회사로의 전환,펀(fun)으로 열린 조직문화' 등 세 가지를 소통경영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지 사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 소통배구대회'를 신설하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직원들과의 소통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임직원 소통배구대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196개 부서가 참여했다. 28일 결승전에서는 번외게임으로 지 사장이 속한 임원진 배구팀과 사원대표기구인 평사원협의회 회장이 속한 팀이 노사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가졌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선수 2명과 직원대표 선수 9명이 겨루는 '2 대 9 배구대회'도 열려 재미를 더했다.
지 사장은 1주일에 두 차례씩 대리와 과장급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이들의 얘기를 직접 듣는 '릴레이 간담회'도 한 달째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해 직원들과의 직접소통도 최근 시작했다. 신입사원에게는 격려 메시지를,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축하 메시지를 일일이 보내고 있다.
삼성화재도 지 사장의 열린경영 취지에 맞춰 주주 및 고객,거래기업과의 소통에 열심이다. 이를 위해 기업 블로그와 공식 트위터(SamsungfireTalk)를 개설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진정한 경쟁력은 회사 내부 간,회사와 고객 간에 막힘없는 소통에서 생긴다는 생각에 따라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