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얼마만의 상승이냐…'개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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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7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포인트(0.99%) 오른 466.0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부양책 시사 발언에 힘입어 1%대 갭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장중 내내 매수세를 강화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사자'를,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대부분 '팔자'를 외쳤다.
개인은 1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은 2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3억원 어치를 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정보기기, 통신장비, 코스닥IT벤처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류, 제약,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업종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동서, 태웅은 올랐으나,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다음은 떨어졌다.
제너시스템즈는 제4 이동통신 참여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세종공업도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4.82% 올랐다.
고려반도체는 삼성전자와 4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5.90% 상승 마감했다.
반면 나노엔텍은 진단부문 성과가 지연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7.88% 급락했다.
이날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609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한 281개 종목은 하락했다. 13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포인트(0.99%) 오른 466.0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부양책 시사 발언에 힘입어 1%대 갭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장중 내내 매수세를 강화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사자'를,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대부분 '팔자'를 외쳤다.
개인은 1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은 2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3억원 어치를 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정보기기, 통신장비, 코스닥IT벤처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류, 제약,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업종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동서, 태웅은 올랐으나,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다음은 떨어졌다.
제너시스템즈는 제4 이동통신 참여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세종공업도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4.82% 올랐다.
고려반도체는 삼성전자와 4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5.90% 상승 마감했다.
반면 나노엔텍은 진단부문 성과가 지연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7.88% 급락했다.
이날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609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한 281개 종목은 하락했다. 13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