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GS 등 정유주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27일 오전 10시8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 대비 2000원(1.66%)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S는 1.58% 오름세다. 이는 각각 6거래일, 4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주일간 유가는 하락세 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은 안정적이었다"며 "이에 따라 이익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유가도 바닥을 찍고 박스권 내에서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 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