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6일 최근 금리 추이 등을 고려하면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만한 시점이라며 관련 유망주 13개를 선별, 추천했다.

해당종목은 KT 웅진씽크빅 SK텔레콤 KT&G LG유플러스 진로 대덕전자 강원랜드 휴켐스 한국외환은행 두산건설 대구은행 한국쉘석유다.

이 증권사 박승영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금리가 하락 중인 최근 상황을 감안하면 배당주가 주목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2002년 이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하면 배당주의 월별 수익률과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3000억원 이상이면서 시가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들을 선별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