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계 최초로 위장전문한방병원의 명성을 이어온 하나한방병원(대표원장 최서형)이 ‘위담한방병원’으로 대대적인 CI교체를 선언한다. 이를 통해 최초를 넘은 최고의 위장전문한방병원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하나한방병원은 1992년 12월 설립되어 오늘날 ‘위담한방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기까지 국내 최초 동. 서의학의 화학적 결합병원인 동시에 실체적이고 실증적인 한. 양방 협진병원으로써 의료 역사를 시작했다. 특히, 2003년 최서형 대표원장은 위장에 관한 한양방적 이론을 접목하여 위장이 굳어지는 ‘담적병’을 처음 밝혀냄으로써 위장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담적병은 점막 이상이 아닌 점막 외벽이 굳어지는 병이기 때문에 내시경으로는 나타나지 않아 그 동안 의학에서 진단과 치료가 되지 않았던 위장병의 실체를 말한다. 담적병의 발견은 만성적 소화장애로 고통 받는 난치성 위장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이와 같이 ‘담적’ 치료는 위장질환의 근본적 해결과 함께 많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원인 미상의 신경성위장병의 정확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위장질환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담적 치료와 예방으로 위암 세계 1위라는 오명 벗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CI 교체에 대해 최 원장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한국인의 고질적 다빈도 질환인 위장병 퇴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선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동안 밝혀지지 않은 위장의 신비한 이야기들을 대중과 소통하면서 건강한 위장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한국인 세계 발병 1위인 위암 줄이기의 적극적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