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비, 간담회 의상논란…특정부위 무늬 '민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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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지난 2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의 마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입은 의상이 화두에 올랐다.
이날 비는 수트의 바지 지퍼부분에 왕관무늬와 막대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문제가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비의 의상에 대해 "선정적이다" "물에 젖은 것 아니냐" "옷에 새겨진 무늬의 위치가 오해를 산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드라마 '도망자'측은 "브랜드 '에트로(ETRO)'의 정장으로, 프린트 된 것은 모두 왕관을 쓰고 있는 동물무늬"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이 옷이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상의에 프린트된 말, 고양이처럼 바지에는 새(올빼미)가 왕관을 쓰고 있는 것일 뿐, 전혀 이상한 무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29일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도망자'는 마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중화권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