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기업거래의 관행과 형태,의식 변화 상생구조 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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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법집행을 강화할 것입니다.특히 거래의 관행과 형태,의식을 변화시켜 상생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국가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부산과 울산지역 대.중소기업 현장방문에 앞서 부산역 광장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간의 거래관행을 선진화하는 시장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위원장은 이어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정책실행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물가안정을 위해 직접규제를 할 수 없지만 담합 등 부당한 가격결정으로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것은 막을 것입니다.특히 담합과 불공정이 심한 유제품과 방송통신서비스,철강분야와 전력 판매부분을 집중적으로 단속,관리해나가겠습니다.”
진입규제를 풀거나 완화하는 것도 그가 강조하는 역점사업.공정거래차원에서 볼 때 크게 발전하지 않은 분야인 보건의료서비와 함께 금융과 유통 분야의 허가 인가 신고 등록 등의 진입규제 장벽을 제거해나가겠다는 것이다.불필요한 허가 인가권을 가진 관청의 권한도 과감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위원장은 27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울산지역의 대·중소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받아 하도급 관련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울산상의에서 주최하는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0년 공정거래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부산과 울산지역 대.중소기업 현장방문에 앞서 부산역 광장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간의 거래관행을 선진화하는 시장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위원장은 이어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정책실행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물가안정을 위해 직접규제를 할 수 없지만 담합 등 부당한 가격결정으로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것은 막을 것입니다.특히 담합과 불공정이 심한 유제품과 방송통신서비스,철강분야와 전력 판매부분을 집중적으로 단속,관리해나가겠습니다.”
진입규제를 풀거나 완화하는 것도 그가 강조하는 역점사업.공정거래차원에서 볼 때 크게 발전하지 않은 분야인 보건의료서비와 함께 금융과 유통 분야의 허가 인가 신고 등록 등의 진입규제 장벽을 제거해나가겠다는 것이다.불필요한 허가 인가권을 가진 관청의 권한도 과감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위원장은 27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울산지역의 대·중소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받아 하도급 관련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울산상의에서 주최하는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0년 공정거래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