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주가 50% 저평가"…어윤대 회장 BIZInsight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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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KB금융 주가는 성장 잠재력에 비춰볼 때 50% 이상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3~4개월 내 실적이 개선되면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 회장은 26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 인터뷰를 갖고 "KB금융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사적으로 0.9~1.8배 수준에서 움직였는데 지금은 0.9배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중 PBR을 역대 평균인 1.4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해 주가를 50% 이상 상승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어 회장은 "KB금융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3~4개월 내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2년 뒤엔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은행을 상대로 인수 · 합병(M&A)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어 회장은 26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 인터뷰를 갖고 "KB금융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사적으로 0.9~1.8배 수준에서 움직였는데 지금은 0.9배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중 PBR을 역대 평균인 1.4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해 주가를 50% 이상 상승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어 회장은 "KB금융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3~4개월 내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2년 뒤엔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은행을 상대로 인수 · 합병(M&A)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