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가 제2기 테샛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다음 달 초 개설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테샛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한국경제신문과 능률협회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고 대학 기업 등에서 테샛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2기 테샛 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1기 때 4주였던 수료기간이 6주로 늘어나면서 경제학 강의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상경계열 대학 강사 및 강의 경험자 △상경계열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테샛 1등급 이상인 자 △중 · 고교 사회(경제) 전 · 현직 교사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강의 시간은 총 6주 36시간(추석 연휴기간 제외)으로 평일반(9월7일~10월28일,매주 화 · 목요일,오후 7~10시)과 주말반(9월4일~10월30일,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으로 나눠 서울 여의도 능률협회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까지 능률협회 홈페이지(www.km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95만원.(02)3274-9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