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김태희, 초특급 드림팀 결성…'마이 프린세스'로 안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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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승헌·김태희가 초특급 커플로 뭉쳐 내년 1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25일 '마이 프린세스' 홍보사 측은 "송승헌·김태희가 내년 1월 초 방송될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럭셔리 커플로 분한다"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 이후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승헌은 극중 대한민국 최대 재벌 기업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돼 좌충우돌 사건을 터뜨리는 이설 이설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 커튼콜제작단 측은 "2006년 '환상의 커플'을 통해 로맨틱 드라마의 최강자로 떠올랐던 김상호 PD가 '마이 프린세스'에 전격 합류하면서 2011년 안방극장 최고의 드림팀이 결성됐다"며 "무엇보다 송승헌·김태희가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내년 안방극장을 책임질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출과 작가, 주연배우 등의 구성을 마친 '마이 프린세스'는 세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10월께 본격적인 첫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