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의약품 전시회 'CPhI South America 2010'에 독자적으로 참석, 관절염치료제인 '히알우로닉 프리필드' 주사제와 PRP 프롤로 치료법에 사용되는 '진공채혈관 sPRP 키트'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PRP 프롤로 치료법 설명회는 유재욱 재활의학과 원장이 지난 18일 아르헨티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베네쥬엘라, 도미니카, 파라과이, 멕시코 등의 주요 바이어 및 현지 의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온스는 진공채혈관 sPRP 키트를 향후 5년간 독점공급하는 조건으로 아르헨티나 레팜(Repharm) 등 7개 국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계약이 확정되면 1000만불 규모의 수출시장이 개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남미는 축구 선수들이 많은 관계로 젊은 선수들이 운동경기중 인대손상 및 발목부상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전시회 기간동안 자가치료요법인 진공채혈관 sPRP 키트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