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재유행 대비 다음달부터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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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에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음달부터 보건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와 65세 이상 노인, 심장ㆍ폐 질환자, 만성질환자 및 보호자를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로 정했다.
특히 신종플루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 오는 9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만 19~49세 일반인 가운데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지속적으로 무료 접종하기로 했다.
현재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 7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산발적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