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6백억원 규모 상생협력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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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6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출연금 200억원과 은행 출연금 400억원(외환, 우리은행 각 200억원)으로 6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680여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생협력 펀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현대건설이 추천한 680여개 협력사 가운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용됩니다.
상생펀드는 또 시중금리보다 최대 1% 낮은 저금리가 적용됨으로써 협력업체들은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