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훈남' 방송인 이휘재가 오는 12월 5일 전격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후배의 소개로 만났는데, 첫 눈에 보자마자 '이 여자다'했다"면서 "예뻐서가 아닌 평범하고 참한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했다.

이휘재는 최근 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플로리스트로 이들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왔다.

이휘재는 방송으로는 최초로 QTV '순정녀'에서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데 숨길 이유가 없다”며 "여자친구의 성실한 면에 반했다"고 사랑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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