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770선에 근접하자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양종금증권은 전날보다 2.43%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증권도 2.24% 오른 1만5950원을 기록중이다.

이 밖에 NH투자증권이 1.28%, 우리투자증권이 1.14%, 한화증권이 0.94% 오르는 등 증권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도 0.75% 오르며 전 업종 중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이 13억원, 기관이 18억원 어치를 증권업종에서 사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사흘째 강세를 나타내면서 17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