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지난 17일 문을 연 인천 미소금융 지점을 포함,이달 말까지 대전 광명 금천 지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SK는 지점 수를 이달 말까지 8개로,연내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도 경상 제주 전라 충청권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헌철 SK미소금융 이사장은 "올해 말까지 전국 네트워크가 갖춰지면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대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K미소금융은 작년 12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83명의 서민들에게 17억3000여만원을 대출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