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소유한 국내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 6월 말까지 221.27㎢로,작년 말보다 2.79㎢(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8.5㎢)의 26배 수준이며,전체 국토(9만9990㎢)의 0.2%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신고 기준 금액으론 30조2124억원어치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