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ⅡR이 LG그룹 재편입으로 인한 광고물량 증가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GⅡR은 전날보다 270원(3.09%)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ⅡR의 상반기 전체 광고취급고는 3190억원이었고, 이 중 LG그룹 물량은 2054억원으로 비중이 64.4%였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8.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LG그룹 재편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GⅡR은 광고경기 회복과 LG그룹 물량 증가로 월별 TV취급고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