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005년 7월 판매한 변액연금상품 ‘(무)미래에셋 변액연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연금지급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변액연금주식혼합형 등 모두 7개의 펀드로 구성됐으며 설립 이후 누적수익률은 미래에셋변액연금주식성장형이 79.5%로 가장 높고 미래에셋변액연금주식혼합형 65.2%, 미래에셋맵스변액연금인덱스혼합형 49.7% 순이었습니다. 이 상품은 만기 10년 미만으로 비교적 단기간 운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여러 펀드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음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물가상승이나 저금리 등 현실에서 찾아오는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노후대책 상품이 변액연금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산운용원칙을 꾸준히 지키며 고객들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