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계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매거진'은 개성파 걸그룹 2NE1의 패션화보 촬영장을 공개한다.

이 날 방송에서 2NE1 멤버들은 모두 “2NE1의 패셔니스타는 단연 씨엘”이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산다라 박은 “씨엘이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타고난 패션감각이 있는 것 같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없을 때는 씨엘이 액세서리를 매치해주거나,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챙겨주곤 한다”고 밝혔다.

2NE1의 스타일리스트 서한영 또한 “씨엘은 직접 액세서리나 스카프, 구두 등을 촬영장에 챙겨오기도 할 정도로 관심도 많고, 실제로 감각이 뛰어나서 그 아이템들을 촬영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씨엘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패션아이템은 ‘선글라스’라고 밝혔다.

실제로 무대에서도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그녀는 “선글라스의 프레임, 렌즈의 색상과 모양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곡의 콘셉트에 맞게 멤버들 모두 의상이 주어지는데, 거기에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선글라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되는 '스타일매거진'에서는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패션 중심지의 글로벌 패션 스타일’을 주제로 MC 한혜진과 패널들이 펼치는 유쾌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 특히 2010 미스 유니버스에 도전하는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좌충우돌 도전기도 전한다. 14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