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징어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전에서 오징어 한 마리는 각각 13.5%, 7.5%, 13.1% 오른 1680원, 2150원, 1900원에 거래됐다. 대구, 광주에서는 각각 1980원, 1750원으로 지난 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연근해의 어획량 감소로 생물 반입이 원활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등어는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반입량에 따라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있었다.

부산, 대전에서는 고등어 한 마리당 각각 8.6%, 2.9% 뛴 3800원, 3580원에 판매됐지만 대구에서는 3180원으로 20.1% 내렸다. 서울과 광주에서는 각각 4980원, 348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