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하반기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1.6% 증가한 8천80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SS사업부가 2분기 대비 22.1% 증가하고 그 외 다른 사업부는 10%대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825억원으로 Refresh 비용을 합산한 2분기 영업이익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 삼성테크윈의 전 사업부에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SS사업부는 알제리 매출 가시화와 주요 설비 보안 시장 진출 가능성, IMS 사업부는 경쟁사의 시장 철수, IT Solution은 신규 고객 확보, 파워시스템은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