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창투가 재야고수로 알려진 황순태 삼전 회장의 경영참여 소식에 상한가다.

1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제일창투는 가격제한폭(14.71%)까지 뛴 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 회장은 전날 장이 끝난 뒤, 제일창투 보유지분 16.25%의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바꿨다고 공시했다. 그는 제일창투의 최대주주다.

황 회장의 관계자는 "제일창투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위해 목적을 변경한 것으로 안다"며 "건전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