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보자를 위한 풀터치폰 'SHW-A25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HW-A250'은 그립감을 강조한 디자인에 정전식 터치 방식을 채택해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반응 속도를 느낄 수 있다.

최대 16GB까지 지원하는 Micro SD 슬롯을 지원해 대용량 파일 저장 또한 가능하다.

이밖에 지상파DMB, 모바일 뱅킹 서비스, 휴대폰 결제 서비스, 5,000명까지 저장이 가능한 대용량 전화번호부 등 다양한 기능과 셀프촬영, 연속촬영, 파노라마 등을 지원하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모던 블랙, 시크 화이트(이상 SKT), 브라운 블랙, 크림 화이트, 코럴 핑크(이상 KT)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터치방식에 불편함을 느꼈거나 터치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라면 'SHW-A250'으로
부담없이 터치폰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