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약세장에서도 연일 돋보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08%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29만5000원까치 치솟으며 하룻만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발주가 잇따르는 등 조선업황 회복의 가장 큰 수혜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