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무역금융을 제공받기 힘든 특수수출거래에 대해 '수출진흥금융'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보증비율 100%)를 활용해 특수수출거래에 필요한 신용장 개설 및 관련 결제자금을 지원한다. 또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등급 BBB이상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우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