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이 출시 11일 만에 대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햇살론 대출액이 9일 현재 1107억원, 건수로는 1만346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용도별로는 서민금융사가 직접 보증심사를 하는 생계자금이 1만2195건, 967억원으로 대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16개 신용보증재단이 심사를 하는 사업운영자금은 1천272건에 140억원의 대출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창업자금은 대출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