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株)들의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4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65% 오른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29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5일 경신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22조400억원으로 급증하며 6위로 올라섰다.

현대미포조선STX조선해양도 1-2%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컨테이너선의 발주는 조선 시황 회복의 강력한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