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기부 선행이 화제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20대 후반의 대학원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난 8일 오후 한 포털게시판에 "박명수씨가 내 조선족 친구 A를 도왔다"는 글을 올렸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의 어머니는 서울 여의도 박명수의 자택에 가사 도우미로 일을 했다. 올해 초, 친구 아버지가 암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박명수가 수술비에 보태라고 3백만원을 줬다는 것.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가 정말 기부천사 였다", "선뜻 수술비를 보태준 모습에 감동받았다", "정말 훈훈하다"등 박명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