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실적 개선 지속 전망으로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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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급등세를 보였다.
9일 LG생명과학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3000원(6.12%)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달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4월19일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만원대를 회복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LG생명과학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162.2%, 12.7% 증가한 118억원과 920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으며 수출비중이 매출액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약가개정안 등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인성장호르몬과 DPP-4 저해제가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