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가 계속 늘고 있지만 정부 재정 일자리 사업이 상반기에 종료된 영향으로 증가폭은 2개월 연속 둔화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천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지만, 민간과 공공부문 모두 증가폭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층은 그동안 줄어들던 피보험자 감소폭이 올 5월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해, 여전히 청년실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