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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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9일 LG패션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LG패션이 적극적으로 원가 절감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매출총이익률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패션은 지난해 여성복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며, 매장 비품 및 인테리어에 대해 정률 상각법을 적용해 매장 개설 초기에 비용 부담이 집중됐다.
올해도 80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인터스포츠 대형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익률이 2008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힘들 것이지만, 지난해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패션은 올해 매출액 1조원을 초과할 전망으로 코오롱의 의류 사업 부문 위치를 넘보고 있다"며 "G패션은 규모와 수익성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LG패션이 적극적으로 원가 절감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매출총이익률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패션은 지난해 여성복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며, 매장 비품 및 인테리어에 대해 정률 상각법을 적용해 매장 개설 초기에 비용 부담이 집중됐다.
올해도 80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인터스포츠 대형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익률이 2008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힘들 것이지만, 지난해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패션은 올해 매출액 1조원을 초과할 전망으로 코오롱의 의류 사업 부문 위치를 넘보고 있다"며 "G패션은 규모와 수익성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