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수익성 저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국면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이틀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여타 조선주들도 업황회복 기대와 순환매 영향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55%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조선주들도 약세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2.68% 오른 2만4900원을 기록 중이고, STX조선해양도 1.56%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강세를 보인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