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가 SC팅크그린을 통해 우회상장한다.

SC팅크그린은 6일 TV브라운관 등을 생산하는 이그잭스를 1대 2.908비율로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10월19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3일이다.

이번 합병 완료 후 SC팅크그린의 최대주주는 와이엠로디니안스 외3인에서 이그잭스의 현 최대주주인 조근호 외 4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 전 이그잭스는 SC팅크그린의 현 최대주주인 와이엠로디니안스 외 2인이 보유한 합병회사의 발행주식 423만3843주와 경영권을 장외매수하는 계약을 5일 체결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여부와 요건 충족을 확인하기 위해 SC팅크그린의 매매거래를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까지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