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이달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시범단지(400여 가구)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RFOG(Radio Frequency over Glass)' 기술을 적용해 기가급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RFOG'는 광케이블망을 통해 케이블방송 신호를 전달해, 방송 서비스의 안정성과 초고속인터넷 속도를 동시에 확보한 신기술입니다. 기존의 케이블방송용 광동축혼합망(HFC, Hybrid Fiber Coax)이 아닌 광케이블망(FTTH)을 통해 RF 방식의 실시간 케이블방송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케이블TV의 안정적인 방송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1Gbps급 초고속인터넷과 보다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