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지혜가 오는 9월 현직 검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지혜의 소속사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혜가 지난 2009년 열애를 공개한 이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는 2010년 9월 21일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지혜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로 지난 2009년 교회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는 "나만을 위해 살아가다 남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났다"며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결혼 이후 연예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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