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행장 "인력감축 대신 생산성 제고"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인위적인 인력 감축 대신 직원의 생산성을 높여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습니다.

민 행장은 취임 인사차 한국은행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람을 줄이는 소극적인 전략 대신 사람을 활용해 파이를 키우는 적극적인 전략으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행장은 "영업 강화를 위해 지점 운영은 기존 개념과 달리 소형 점포라도 전략적으로 필요한 곳에는 들어가고 성과가 안 나는 곳은 대형 점포라도 신축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