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자원개발 부문의 성장성과 GS리테일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에 닷새째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56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1600원(4.92%)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43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자원개발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졌다"며 "GS리테일 상장에 따른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GS리테일의 보유지분 가치는 1분기말 2097억원에서 2분기말 3828억원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