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이 올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105원(3.28%) 오른 3305원을 기록 중이다.

진홍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의 상반기 순이익 추정치는 약 17억원으로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부문의 고전으로 전년보다 부진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적외선 차단필터와 광픽업 필터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부문에서 고마진 위주의 제품구성이 이뤄져 상반기 대비 165% 성장한 4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