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7곳은 퇴사시키고 싶은 블랙리스트 직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93명을 대상으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1.2%가 '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퇴사시키고 싶은 블랙리스트 직원 유형 1위는 '회사에 불평, 불만이 많은 직원'(50%, 복수응답)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업무성과가 떨어지는 직원'(48.3%), '잦은 지각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44.1%), '예의·매너가 없는 직원'(4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