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3일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친환경 잔디깎기(Rotak 37LI)를 출시했다.연료식 잔디깎기가 일산화탄소 등 인체에 해로운 배기가스를 배출하는데 비해 이 제품은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무게가 가벼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와 전선 없이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다.또 전자셀보호장치(ECP)를 이용해 과충전,과열,과부하를 방지하도록 했다.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비싼 연료가 필요 없고 유지·보수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