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LG · 현대차그룹 등 국내 간판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시황에 따라 분할 매수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푸르덴셜 톱3그룹플러스 분할매수 목표전환형펀드'가 출시됐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삼성코덱스 삼성그룹주ETF △대신자이언트 현대차그룹ETF △푸르덴셜 LG그룹&ETF △KStar 5대그룹주ETF 등 4개 그룹주 ETF를 매달 시황에 따라 차등 매수하는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를 오는 6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일단 설정 첫 달 신탁자산의 약 20%를 4개 ETF에 고루 투자한 뒤 다음 달부터는 매달 초 각 ETF를 투자성과에 따라 차등 매수해 ETF 비중을 최대 90%까지 높이는 전략을 펴게 된다.

목표수익률은 1년 이하 10%,1년~1년6개월 13%,1년6개월~2년 15% 등이다. 신탁자산의 최대 5%까지 공모주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린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