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이사 이용호)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ELS 355호'는 POSCO와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5.2%(연 18.4%)의 수익이 지급된다.

상환구조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5.2%(연 18.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55.2% 의 수익이 지급된다.

'한화스마트ELS 356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 15.5%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 기준가격 대비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 상승률의 62%가 수익으로 지급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3.0%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가 보장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