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모바일 코리아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밀실탈출-검은방2'가 출시 두 달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은방 시리즈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표방한 모바일 게임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리즈를 출시해 지금까지 총 3편이 나왔으며 누적 다운로드 7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밀실탈출-검은방3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용자의 선택이 다른 캐릭터에게 영향을 주는 '인과율 시스템'을 도입,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엔딩'이 특징이다.

김준형 EA모바일 마케팅 과장은 "검은방3은 무더운 여름 이용자들에게 미스터리와 공포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탄탄한 추리요소와 긴박한 시나리오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실탈출-검은방3은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