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성장세 둔화"…'중립'-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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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NHN에 대해 성장세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검색광고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계약 종료로 자체 검색광고 매출이 확대되더라도 NBP와 다른 대형 포털과의 제휴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체 검색광고 수익 증가 규모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7.3배로 성장둔화를 감안하면 저평가됐다고 보기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검색광고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계약 종료로 자체 검색광고 매출이 확대되더라도 NBP와 다른 대형 포털과의 제휴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체 검색광고 수익 증가 규모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7.3배로 성장둔화를 감안하면 저평가됐다고 보기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