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세계 이마트는 양파,대파 등 최근 무더위와 잦은 비로 값이 오른 채소 9개 품목을 이전 판매가보다 최고 43% 내려 다음달 29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1.5㎏당 2580원이던 양파는 1980원으로 23.3%로 가격을 인하했고 한 단에 1980원이던 대파는 25.3% 싼 1480원에 판다.3개당 3480원이던 파프리카는 42.8% 저렴한 1990원에 팔고 감자와 적상추，풋고추，추부깻잎，가지 등도 13.8~27.5% 할인해 판다.장경철 이마트 채소팀장은 “8월은 계절적 요인과 휴가철 수요 증가로 인해 채소가격의 등락폭이 큰 시기지만 이마트는 산지 대량 매입과 사전 계약,유통 단계 축소 등으로 물량을 확보해 주요 야채를 한달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