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포화지방과 당, 나트륨이 많은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는 어린이가 알아보기 쉽게 적색등을 표시하는 방안이 권장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과자와 초콜릿 등 고열량 제품에 대해 적색등을 표시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방 함량 등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으로 각각 표시하는 일명 '신호 등표시제'를 자율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