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초고화력과 대화구로 조리 효율을 높이고 감각적인 화이트 디자인으로 화사한 주방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신제품은 3400W 초고화력에 넉넉한 대화구,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을 결합해 뛰어난 조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체 화구에는 고출력 코일을 적용해 대형 용기에도 빠르고 고르게 열을 전달하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화력은 터보 모드를 포함해 총 1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터보 모드 사용 시 90초(물 550ml 기준)만에 물을 끓일 수 있고 최대 3개 화구를 동시에 사용해 많은 양의 요리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 3개 화구는 280mm 대화구와 플렉스존으로 구성돼 큰 팬이나 냄비, 사각 그릴팬 등 크기나 모양 제약 없이 다양한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화구를 동시에 사용하면 출력이 자동으로 제어돼 최대 소비 전력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2분할 외곽 프레임으로 디자인 완성도와 내구성을 갖추었다. 화구와 조작부를 나눈 2분할 타입의 디자인은 감각적이면서도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화구는 화사한 화이트톤 컬러를 적용했다. 조작부는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나와 자신의 주방 분위기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조작부에는 마그네틱 다이얼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립감이 뛰어난 마그네틱 다이얼은 한 번의 회전으로 인덕션을 손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자석처럼 탈부착 가능해 청소와 관리도 쉽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정책 대응 여력을 적극 설명하며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흘 연속 F4 회의체를 가동하며 경제 후폭풍 진화에 주력했다.최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높은 경계감을 갖고 24시간 대응 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5일부터 금융·외환시장은 물론 실물경제 관련 부처·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도 가동하며 경기·민생 전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최대한 빨리 해소하고, 그간 정부가 추진한 △산업 경쟁력 강화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자본시장법 개정 등 정책 과제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최근 코스피 밸류업(가치 제고) 공시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전체의 38.2%에 달하는 등 밸류업 참여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며 "5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조성·집행, 밸류업 세제 지원 등을 비롯해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가 도서 출판 분야 펀딩 성장세에 힘입어 출판 기획전 ‘삼무서점’을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와디즈에 따르면 올해 와디즈 도서, 출판 카테고리에서 1000만 원 이상을 달성한 펀딩 프로젝트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6% 늘었다. 와디즈 스토어 내 도서 분야 7~11월 거래액도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60% 급증했다.와디즈는 ‘와디즈 3무(無) 서점’을 주제로 출판 기획전을 마련했다. 취향에 집중하는 640만 와디즈 독자를 만날 작가 및 출판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책마다 다른 고유한 가치를 소개하며 새로운 독자를 만나고 싶은 출판사나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출판사에는 배너 홍보, 쿠폰 발급 등 마케팅 혜택부터 프로젝트 1:1 담당자 지정까지 펀딩 성공을 지원한다. 또한, 빠른 프로젝트 심사를 통해 연말 연초 자기계발이나 여가 시간을 보내는 독자를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펀딩 플랫폼 내 도서 카테고리의 급성장 배경에는 기존 출판 시장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데 있다. 출판사의 재고 및 마케팅 부담을 덜어주고, 책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독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출판사는 책을 먼저 생산한 후 서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재고 부담이 크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출판하면 미리 수요를 파악할 수 있어 서점의 재고나 반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대중적인 관심이 덜한 분야의 도서는 1쇄에 그치는 책이 대부분인데, 큰 마케팅 비용 없이도 펀딩을 통해 ‘서점 중앙 매대’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와디즈 관계자는 “조명받지 못했던 책의 가치를 알리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