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해외수재보험 수익성 정상화..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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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해외수재보험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천500원에서 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FY10 1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684억원으로 해외수재보험의 수익성 정상화와 유가증권 매각이익으로 큰 폭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보험영업부문은 해외수재보험의 구조조정 효과와 재보험시장의 Hard화로 수익성이 정상화됐고, 투자영업부문은 유가증권 매각이익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실시한 해외재보험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이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재보험시장 Hard화 영향으로 낮은 사업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러한 효과가 FY11에 해외재보험이 갱신되는 시점까지 지속되며 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외부로의 대출이 존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충당금 관련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