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 보수 공사로 지난 4월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던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다음 달 27일 다시 문을 연다.

교보문고는 29일 "당초 9월 초 재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휴점으로 인한 독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개장 일자를 최대한 앞당겼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광화문점의 컨셉트를 '꿈꾸는 사람들의 광장'이라는 뜻의 '드림 스퀘어(Dream Square)'로 정하고 낭독회 등을 위한 문화공간을 새로 마련하는 한편 전자책 및 주문형 도서제작(POD) 코너 등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1일부터 광화문점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개 ·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